본문 바로가기
맛집

< 서면 써리힐 > 서면 숨은 레스토랑 맛집

by 움바바 2020. 1. 13.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51 2층
전포역 8번 출구에서 300m 거리

영업시간은 12시부터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 4시부터 5시까지 / 라스트오더 : 3시, 8시)

만약 전포카페 거리에서 찾아간다면 신호등 한블럭을 위로 넘어서 쭉 들어가면 위치해 있다.

서면에 전포카페 거리가 유명해지면서 공구상가 양 사방으로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 써리힐은 전포 카페 거리 바로 신호등 건너면 뒷편? 에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곳도 전포카페거리에서 파생된 제2의 전포카페거리인가 싶었지만 튀는 곳 없이 아직 많이 조용했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는데..
밖에서 보았을때 간판도 크게 없어서 사실 좀 해맸다;;

써리힐은 어떤 건물 2층 이였다.

서면 파스타 맛집이라 하여 찾아왔거늘 왠걸..

거의 가게 마감 40분 전에 들어갔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가게의 첫인상은 꽤 넓다.

천장이 엄청 높아서 식당이 답답한 느낌이 없었고
라탄 조명이 뭔가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크림베이지톤의 인테리어가 인상깊다.
창이 많아서 낮에와도 햇살이 좋을 것 같아서 낮에도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큰테이블은 막 단체 손님들이 다녀간 것 같았다.
부산에서 식당을 대관하거나 여러명의 사람들의 모임을 하기에도 저 테이블은 도란도란 둘러앉기 안성 맞춤이겠다.



천장이 높아서 노래 틀어논게 크게 특이하게 울려서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받은 두가지 메뉴를 시켰다

버섯 크림 리가토니와 와규등심 스테이크를 시켰다.
가격대는 각 각 15,000원 33,000원 이다.

버섯 크림 리가토니는 크림 베이스의 짦은 파스타면
두툼하게 버섯들과 통베이컨이 묵직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무엇보다 자칫잘못하면 느끼할 수 있는 크림 소스와 너무 잘 어우러졌다.

스테이크는 뭐 말이 필요없다.
낙낙하게 썰린 스테이크는 메쉬드 포테이토와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강추 강추

다른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썰러면 5만원이 기본인데 3만3천원 가격대도 적당한 것 같다.


요즘 레스토랑은 맛은 다 기본으로 깔고 가는 것 같다. 음 그러나 내 기준에서 서면 써리힐 솔직히 너무 맛있었다. 약간 그냥 대충 때우는 음식이 아닌 요리를 먹은 느낌이였달까..

스테이크도 약간 튀긴듯 한데 안은 부드럽고 곁들어 지는 소스와 짭짤한 맛이 특이했고 파스타는 짧은 파스타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꾸덕하고 맛이 좋았다.

역시 서면 파스타 검색했을때 맛집으로 나오는 이유가 있었다.

 

 

전체적인 총평 !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한 장소 인 것 같다.
서면에서 꾸덕한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땡긴다면 써리힐을 가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대보다 점심 그리고 늦지 않은 저녁 타임에 가길 추천드린다.

맛집 별다섯개 꽝꽝 강추 강추 합니다!

포스팅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