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만드는법 - 제철과일로 맛있는 탕후루를 만들어 보아요

 

 

안녕하세요~!

다들 코로나19 때문에 주말에 밖에도 못나가고 집콕하시는 분들이 많죠?

오늘은 탕후루 만드는법 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탕후루는 중국 북경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간식으로, 긴 나무 막대에 산사나무 열매 등 여러가지 과일을 끼워 달콤한 시럽을 바른 뒤 굳혀 만든 간식입니다.

한참 탕후루 만드는법이 온라인상에서 유행했었죠?
요즘은 gs편의점에서 탕후루 만들기 를 위한 탕후루 키트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탕후루 만드는법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도전해보았습니다.
마침 지금이 딸기가 제철이지 뭡니까....!!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생 딸기 탕후루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곰곰 과즙가득 달콤한 딸기

 

우선 딸기를 깨끗히 씻습니다.
탕후루를 만들때에는 손상이 많이 되지 않은 신선한 딸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 딸기는 많이 생했네요...ㅋㅋ

 

깨끗히 씻은 딸기는 꼭지를 따줍니다. 꼭지를 딸 때 딸기의 겉부분이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손상이 되면 그사이로 과즙이 줄줄 흘러나와 탕후루를 실패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제거 된 후 조금 더 마를 동안 기다려주면 더 좋습니다. 물기가 있으면 설탕물 바르기가 좀 어려우니 물기는 꼭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제거되었다면 이제 탕후루를 꼬치에 꽂아주겠습니다.
저는 꼬치가 없어서 나무젓가락을 이용했습니다. 나무젓가락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딸기는 보는 갓만으로도 힐링입니다ㅋㅋ

 

 

이제 종이컵으로 설탕 한컵과 물 반컵정도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끓이면서 설탕물을 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올 때 까지 끓여줍니다.

너무 많이 끓이게되면 설탕물이 노랗게 변합니다. 딱 노랗게 변하기전에 도구를 이용해 딸기 위에 설탕물을 둘러줍니다. 

설탕물이 노랗게 되면 엄청 두껍게 발리더라구요? 설탕물이 노랗게 변하기 전 딱 그 타이밍에 바로 딸기위에 설탕물을 둘러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설탕물이 밖으로 나오게되면 생각보다 금방 굳어버리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과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설탕물이 만들기 어려우면 요리당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탕후루] [국내특허] 완벽한 탕후루 만들기 전용 요리당 1.15kg

 

 

 

다 둘른 딸기는 건조할 수 있는 그릇에 올려 굳혀 줍니다. 굳히는데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 금방 굳더라구요!

밑에껀 성공했습니다만....
위에껀 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설탕이 노랗게 변할 때 발라줘서 너무 두껍게 발렸습니다..

굳은 꼬챙이 두개를 들고 탁탁 치니까 경쾌한 소리가 납니다... 그렇다면 바로 성공입니다.

저는 성공한 것 같으나 꽤나 비주얼이 별로가 됬네요...ㅎㅎ

이제 식힌 다음에 입에 넣으면 끝!!!!

탕후루 만드는법 정말 쉽죠? 다음엔 gs 탕후루 키트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유튜브들이 탕후루 만드는법 과 탕후루 먹방을 많은분들이 업로드 해주시던데 드시다가 임플란트나 이가 빠지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어서 저는 아주 조심히 깨물어 먹었습니다. 다들 치아 조심해서 드셔야해요!!

딸기가 많이 달지 않을때 설탕물을 둘러 발라 먹으니까 너무 맛있고 별미 였어요.
그리고 딸기는 이쁘고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탕후루 만드는 과정이 꽤나 재밌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주말에 외출도 못하시고 방에서 달 너무 답답하시죠? 이번 주는 집에서 제철과일로 다들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탕후루 만들기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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