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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김해 개나리주택 > 봉리단길 추억을 찾아 가는 맛집 개나리주택

by 움바바 2020. 1. 15.

 

 

안녕하세요.
김해 카페거리 개나리주택 에 다녀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여길 봉리단길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새 리단길을 붙여서 길이름을 만드는게 유행인것 같아요..

봉리단길에서 제일 핫한 개나리 주택을 다녀왔습니다.
봉리단길 맛집 개나리주택!

 

 

주소 : 경남 김해시 김해대로2273번안길 34-2

 

매일 11:30 - 15:00점심 마지막주문 14:50/예약불가

매일 15:00 - 17:00브레이크타임

매일 17:00 - 21:30저녁 마지막주문 20:30/예약불가

 

 

김해 카페거리 봉리단길은 처음 가봤는데요..
이상하게 중간중간에 무당집들이 많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요샌 주택을 개조해서 밥집 카페로 만든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개나리 주택도 이름부터 주택!
들어가면 왜 주택인지 아실 거에요.

 

아 참. 이곳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확인 꼭 하시고 가세용~

 

주말에 갔더니 웨이팅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적고 동네한바퀴를 구경하다가 한 한시간이 지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들어가니까 올드한 엔틱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옛날에나 볼 수 있는 그런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저 부산우유 유리병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새 젊은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 어릴때 많이 본 것 같아요 ..ㅋㅋ

나이가 많이 먹었다는 증거겠죠..?
이렇게 나이를 먹어갑니다.

 

내부에 자개 장농 문짝도 있고

자개.. 요즘은 찾기 어려운 진짜 옛날 할머니집에나 가면 볼 수 있는 물건들이죠.
독특한 내부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벽지도 다 뜯어내고는 따로 바르지 않아 뭔가 날것으로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창가쪽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막상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져서 이곳에선 카레탕이 유명한데,,

카레탕을 먹지 않았어요.


반찬으로 나온 빨간 단무지가 인상적이네요.
저는 명란 크림 우동과 땡초양념치킨을 시켰어요.

가격은 각 9천원 이였어요.


명란과 크림의 조화라.. 최고죠?

명란을 휙휙 크림과 비벼서 우동을 얌얌..

 

땡초양념치킨에 어울리는 알밤막걸리 잔 술도 시켰어요..

 

한잔에 1천원! 가볍게 먹기 좋겠죠?


조화가 좋더라구요.

 

 

음 .. 조금 모자란 것 같아 치즈올려진 밥도 시켰어요...

치즈  공깃밥 천오백원!
비쥬얼 완전 낭낭하죠? ㅠㅠ
저는 치즈를 너무 좋아해요~

 

 

여긴 다먹고 나가면서 계산을 해요.

비록 이날은 닭카레탕을 먹지못했지만

다음에 올땐 닭카레탕을 먹어봐야겠어요.
이상하게 이날은 카레가 땡기지 않아서..

 
다먹고 나니 은근 배가 불러서 한참을 걸었답니다..

김해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씩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주택 골목골목이 점점 상권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봉리단길 여기저기 색다른 음식점 구경하은 것도 재밌었어요.


아무리 구석진 곳에 있어도 요샌 SNS 으로 검색해서 찾아서 많이 가니까 이런 구석 진 곳에도 밥집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것으로 개나리주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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