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부산 수영구 좌수영로 129-1
평일 11:50 - 14:00 LUNCH TIME
평일 18:00 - 20:30 DINNER TIME
주말 11:50 - 14:30 LUNCH TIME
주말 17:30 - 20:30 DINNER TIME
엘올리브는 부산 코스트코, 그리고 테라로사 와 인접하게 위치해 있다.
부산에서 손꼽히는 고급 레스토랑이다.
그래서 가격대도 좀 있는 편이다.
그러나 엘올리브에도 점심 파스타 세트가 있었다.
바로 점심 파스타 세트는 단돈 32,000원!
고급 레스토랑 치고 괜찮은 가격 같다..(?)
레스토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가격이 될 것같다. 그만큼 서비스와 레스토랑 분위기 값또한 가격에 포함되니까.. 내기준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한다.
먼저 식전빵이 나왔다.
또띠아 같은 빵이라고 해야할까.
빵이라고 하기엔 굵은 또띠아 같았다.
저 기름장같은 올리브 소스에 찍어 먹으면 먹을 만 하다. 여긴 올 때마다 올리브를 인원 수대로 곁들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식전빵을 먹고나면 좀 있다가 샐러드가 나온다.
샐러드 안에 다양한 과일이 들어가 있다.
포도 오렌지 메론 방울토마토 등
그래서 그런지 엄청 상큼하고 산뜻했다.
애피타이저로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맛있었다.
대망의 파스타!
나는 까르보나라를 시켰다.
비주얼은 좋다.
근데 사실 너무 느끼해서 다 못먹고 남기고 나왔다.
크림파스타를 좋아해서 잘 먹고 자주 먹는데..
약간 이건 좀 많이 느끼했다..
내부 인테리어로는 중간에 이렇게 큰 난로도 있다.
여긴 저녁에 오는 것도 분위기가 색다를 것 같다.
독채로 있는 건물이라 꽤나 고풍스럽고 고급진 인테리어다.
마지막으로 언제먹어도 귀여운 디져트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위에 올려진 핑크 색은 설탕인 것 같았다.
핑크색 친구를 뽀개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입에 쏙 넣어주면 더 할 나위없는 디져트가 된다.
무엇보다 모양새가 너무 귀여워서 디져트만 봐도 미소짓게 한다.
마지막에 코스로 음료까지 나온다.
녹차 커피 오렌지 쥬스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테이크 아웃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나는 점심시간을 이용한지라..
시간이 모자라서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왔다.
그러나 이 구성에 음료까지 나오는데 32,000원 이면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다음에는 까르보나라 말고 다른 파스타를 먹어봐야겠다.
대체적으로 점심이여서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음식이 좀 늦게 나오긴 했다.
그리고 솔직히 파스타 는 좀 기대이하 였지만 ..
그래도 가성비 괜찮은 레스토랑 점심세트 인 것 같다.
이 근처에서 일하시거나 평일에 쉬시는 분들은 점심에 시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레스토랑이라 예약은 필수고, 가급적 예약하고 가시면 창가나 좋은자리에 앉을 수 있는점 참고 바란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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